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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 뉴스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단지 어디?

by 항구기 2024.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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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분당, 일산, 평촌 등 수도권 1기 신도시 단지들 중 재건축 1번 단지인 선도지구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

 

선도지구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재건축 사업을 우선 추진할 수 있는 곳

노후된 단지가 많은 오래된 신도시에서 한번에 재건축을 추진하면 생겨발 부정적인 파급력을 방지하고자 정부에서 완급조절을 위한 계획

 

선도지구로 선정될 경우, 재건축 계획 수립부터 완공까지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수도권 5개 1기 신도시를 대상으로 올해 11월 선도지구를 선정할 계획이었다.

올해 5월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수도권 1기 신도시 5곳에서 2.6만호+a의 범위에서 선정할 계획었다.

각 지자체가 지역별 주택 재고, 주택수급 전만 등을 고려해 기준 물량의 50%를 추가 지정가능해 최대 3.9만호까지 선정이 가능하다.

 

지역별 선정 규모는 아래와 같았다.

분당 - 8천호+a

일산 - 6천호+a

평촌 - 4천호+a

중동 - 4천호+a

산본 - 4천호+a

 

 

선도지구 선정 기준

선도지구 선정 평가 기준은 전체 100점 만점 중

▶︎주민동의율 60점

▶︎정주 환경 개선 시급성 10점

▶︎통합정비 참여 주택단지 수 10점

▶︎통합정비 참여 가구 수 10점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선 10점

 

평가기준은 위와 같으나, 지자체 별로 지역 상황에 맞게 배점 항목을 세분화 및 일부 변경이 가능했다.

 

출처: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1기 신도시 지역별 선도지구 평가기준

 

 

 

지역별 선도지구 공모 접수 결과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에 제안서를 제출한 구역은 총 99개 구역이었다.

계획된 선정 규모인 2.6만호(최대 3.9만호) 대비 5.9배에 달하는 규모였다.

 

분당 신도시

공모 대상 구역 67곳 중 47곳이 참여해 선정 규모 8천호(최대 1.2만호) 대비 7.4배 규모였다. 평균 동의율은 90.7% 수준이었다.

출처: 국토교통부 9.29 보도자료

 

일산 신도시

공모 대상 구역 47곳 중 22곳이 공모에 참여했고, 선정 규모 6천호(최대 9천호) 대비 5배 규모였다. 평균 동의율은 84.3%였다.

출처: 국토교통부 9.29 보도자료

 

평촌 신도시

공모 대상 구역 19곳 중 9곳이 참여했고, 평균 동의율은 86.4%였다. 선정 규모 4천호(최대 6천호) 대비 4.4배 규모였다.

출처: 국토교통부 9.29 보도자료

 

중동 신도시

공모대상 정비예정구역 16곳 중 총 12곳이 참여했다. 선정 규모 4천호(최대 6천호) 대비 6.6배 규모였고, 평균 동의율은 80.9%였다.

출처: 국토교통부 9.29 보도자료

 

산본 신도시

공모 대상 구역 13곳 중 9곳이 참여했다. 선정 규모 4천호(최대 6천호) 대비  4.9배였고, 평균 동의율은 77.6%였다.

 

출처: 국토교통부 9.29 보도자료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단지

국토교통부와 각 지자체는 11월 27일 1기 신도시 선도지구 단지 선정된 단지를 발표했다.

 

분당 3곳(1.1만호), 일산 3곳(8.9천호), 평촌 3곳(5.5천호), 중동 2곳(6천호), 산본 2곳(4.6천호)가 선정됐고, 자세한 단지는 아래와 같다.

 

 

선도지구에 선정되면 각 지역에서 가장 먼저 재건축을 시작할 수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선도지구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 통합정비 맞춤형 금융지원, 주민협력현 정비 모델 적용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2025년 특별정비계획 수립, 2026년 시행계획 수립 및 이주, 2027년 착공, 2030년 입주를 목표로 선도지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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