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수도권 서남부를 잇는 신안산선

시흥·안산과 서울을 잇는 광역철도 '신안산선'은 2019년 8월에 착공을 시작했다. 수익형 민자사업으로 완공되면 소유권은 국가에 귀속되며, 민자 사업자는 선로 유지보수운영 업무를 담당한다. 운영은 동일한 사업자나 별도 업체에서 담당하되, 치안 서비스는 국토교통부 산하의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서 전담할 예정이다.

신안산선을 통해 수도권 X자 광역교통망 구축 및 서남부지역의 대중교통수단을 확충하여 해당 지역 주민읜 대중교통 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기대해볼 수 있다. 또한 장현/목감지구 등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장래 교통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된다.

 

개통시기

현재 공사중인 신안산선은 1단계(안산～여의도) 구간은 2019년도에 착공하여 2024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있다.

소요시간

신안산선은 최대 시속 110km로 운행한다.

 

신안산선 개통 시, 한양대∼여의도 25분, 원시∼여의도 36분 등 이동시간이 기존대비 약 50~75% 이상 대폭 단축된다.
* 한양대～여의도(지하철 100분→25분, 급행), 원시～여의도(지하철 69분→36분)

또한, 신안산선의 원시∼시흥시청구간*에서는 소사원시선을, 시흥시청∼광명구간은 월곶판교선을 환승할 수 있다.
* 소사원시선의 원시～원곡～초지～선부～달미～시흥능곡～시흥시청역에서 신안산선 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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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도

신안산선의 본선 1단계 구간인 여의도부터 KTX광명역을 거쳐 한양대에리카캠퍼스역까지 운행되며, KTX광명역에서 분기하여 시흥시청으로가는 시흥시청분기선이 있다. 시흥시청분기선은 차량기지~시흥시청역 구간은 서해선과 공유하게된다. 노선의 총 길이는 49.4km이다.

분기선의 매화역은 지난 4월 신설이 확정되어 신안산선은 오는 2025년 4월 개통되지만 매화역은 이보다 1년여 늦은 2026년 말께 준공될 계획이다.

 

2단계 구간은 여의도에서 공덕을 거쳐 서울역으로 간다. 경제성은 있으나 한강을 건너야하고 도심지역을 통과해 1단계 사업과 동시에 진행하기에는 비용 부담이 크다고 판단하여 나누어 추진중이다. 이 구간이 건설되면 서울역과 공덕역은 5개 노선의 환승역이 된다.

 

국토부 보도자료

 

출처: 안산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