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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 뉴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선정지역 발표

by 항국이 2021.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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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aesikii.tistory.com/18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오늘(27일),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공모 최종 선정지역이 결정될 예정이다. 신속통합기획이란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서울시가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이룬 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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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일),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최종 선정지역이 발표될 거라는 글을 썼었다. 최종 선정지역이 금일(28일) 서울시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됐다.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 적용 '민간 재개발 후보지' 21곳을 선정했다. 도시재생 지역도 4곳도 포함된다.

 

이번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공모 심사는 지난 9월부터 주민 큰 호응 속에 참여한 102곳 중 자치구에서 최종 추천받은 59곳을 대상으로 심사하였다. 서울시는 27일 (월)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최종 21곳을 후보지로 선정하였다.

 

출처: 서울시 보도자료



특히, 지난 공공재개발 공모시 제외 대상이었던 도시재생지역 4곳도 후보지에 포함됐다. 지난 6월 서울시가 도시재생지역 내에서도 재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토록 ‘도시재생 재구조화’ 발표 이후 첫 적용 사례이다. 보존 위주였던 서울 도시재생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첫 단계를 진행하게 됐다.

 

 

2015년 이래로 서울시내 신규 재개발 구역지정이 단 한 건도 없을 정도로 서울시 주택공급 기대물량은 억제되어 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후보지는 그동안의 주택공급 문제를 해결하고 중장기적인 주택수급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2022년 초 정비계획 수립에 차구하여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구역 지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시에 약 2만 5천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후보지 선정평가는 공모할 때 공고된 후보지 선정기준(안)에 따라 평가되었으며, 지역균형발전과 자치구의 상황, 구별 안배 등을 고려하여 선정됐다. 자치구별 1곳씩 선정을 원칙으로 삼았으나, 지구단위계획 등 관련 계획과의 정합성에 부합하지 않거나 주민 갈등 문제가 이써 사업 실현가능성이 떨어진다고 판단되는 중구, 광진구, 강남구 등 3개 자치구는 이번 후보지 선정에서 제외됐다.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가 결정됨에 따라, 서울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권리산정기준일 지정·고시를 비롯한 투기방지대책도 동시에 가동할 예정이다.

 

출처: 서울시 보도자료



선정된 재개발 후보지 21곳은 후보지 선정 다음날인 12.28(화)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하며, 2022.1.2(일)부터 1년간 지정기간을 두고 발효된다. 또한, 기 공고한 대로 공모 공고일(2021.9.23.)을 권리산정기준일로 고시, 후보지 선정일을 기준으로 건축허가 제한 절차를 바로 추진하고, 투기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선정지에서 탈락된 구역은 다음 공모에 재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번 신청에 사용된 민간재개발 공모 신청동의서는 바로 다음에 있을 공공재개발 공모신청 동의서로 사용할 수 없다.

 

 

선정된 개발지 21곳 중 면적이 넓은 6곳의 위치 및 정보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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