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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팔까?
언제 살까?
답은 늘 정해져있다. 다만 내가 그 답을 알지 못할 뿐.
중요한 건 언제 사고 팔든, 이익이 나든 손실이 나든, 나는 버텨낼 수 있어야 하는 점.
하락장에 특별한 대응이라는게 있을까? 그 대응은 얼마나 높은 확률로 내 돈을 지켜줄까?
사실 주변에 하락장에 대응한답시고 안하던 매매를 열심히 하는데, 솔직히 돈 버는 사람을 잘 못봤다.
물론 단타나 트레이딩을 잘 하는 사람들은 돈 잘 벌고 있을 수도 있다.
나의 경우는 하락장에 내 보유 종목의 손실률을 보면서 내 보유 종목을 더 매수한다. (쉽게 말해 물을 탄다.ㅎㅎ)
그래서 돈이 급하게 필요하지 않는 한 손절은 잘 하지 않는 편이다.
나는 사실 트레이딩의 영역이 너무 어렵다.
타이밍에 맞게 파는 것도 사는 것도 잘 못하고, 차트도 잘 볼 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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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 종목을 사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수 년은 보유한다.
하락장? 온 몸으로 받아낸다. 그래서 신용/미수 거래를 못한다.
근데 이상하게 그게 마음이 편하다.
투자의 구루 중 누군가가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 한다고 들은 적이 있다.
참 많은 의미가 담겨있는 말이다.
돈을 잃지 않는 투자, 그런건 사실 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를 잃지 않는 투자는 내가 하기 나름인 것 같다.
한 번 발을 들인 이상, 오래오래 즐겁게 투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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