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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원페를라 청약 결과는?

항구기 2025. 2. 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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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원페를라 홈페이지

2025년 첫 강남권 분양단지인 '래미안 원페를라'의 청약이 지난 4일 1순위 마감으로 끝났다. 높은 계약금과 빠른 분양대금 납부 일정에도 특별공급에는 2만명 가까이 몰렸다. 1순위 청약에는 4만건이 넘는 신청이 들어왔다.

 

경쟁률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특별공급을 제외한 268세대 모집에 총 4만635건이 접수되어 평균 151.61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해당 지역에서 마감됐다.

 

평형별 경쟁률은 아래와 같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59B이다. 30가구 모집에, 9,223명이 접수해 30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뒤로는 59A타입이 305.14대 1의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급세대수가 82세대로 가장 많았던 84B타입에는 11,011명으로 가장 많은 접수자가 몰려 134.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흥행 이유?

 

래미안원페를라의 청약 흥행 이유로는 강남권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이기 때문이다. 분양 전부터 '로또 단지'로 주목을 받았다. 집값이 비싼 서초구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인근 아파트 시세와 비교하면 청약 당첨과 동시에 5~7억원 가량의 시세차익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래미안 원페를라의 분양가는 전용 59㎡가 16억1690만~17억9650만원, 전용84㎡는 22억560만~24억5070만원이다. 그런데 인근의 2013년식 '방배 롯데캐슬 아르떼'의 전용59㎡ 7층이 지난해 11월 21억원에 거래됐다. 2021년식 '방배 그랑자이'의 전용84㎡는 19층이 지난해 12월에 29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래미안 원페를라의 분양가는 주변 단지보다 5~7억원 저렴한 수준이라, 청약 당첨만 되어도 최소 5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하고 많은 사람들이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첨자들의 초기 부담금이 적지 않다. 청약 결과 당첨자들은 계약 체결 마감기간인 내달 27일까지 분양가의 20%를 내야 한다. 전용 59㎡의 계약금은 약 3억7000만원, 전용84㎡ 최고공급가 기준 계약금은 4억9000만원이다. 중도금 자납분은 2억4500만원, 잔금 4억9000만원, 중도금 대출 이자 2100여만원과 취득세(3.3%) 등 84㎡ 최고공급가 기준으로 13억원 이상을 현금으로 미리 확보해야한다.

 

이에 더해, 래미안 원페를라는 후분양으로 진행되, 계약금 납부 후 잔금 일정까지의 기간이 짧다. 내달 27일까지 계약을 마친 후, 분양가의 60%인 중도금 납부기간도 오는 4월부터 9월로 6개월에 불과하다.

 

래미안 원페를라는 어떤 단지?

 

래미안 원페를라는 방배6구역을 재개발한 단지이다. 지하4층~최고 22층 16개동으로 총 1097가구로 재건축하는 단지이다. 지하철 7호선 내방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11월이다.

 

래미안 원페를라 청약 결과는?

 

래미안 원페를라의 당첨자는 오는 12일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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